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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숲, 산책 이런 말들이 좋다.
특히 숲 한가운데서 '숲이다' 라고 소리내서 말하면
숲의 기운이 온몸으로 쏙 들어오는 것 같다.

새로 이사온 집 바로 뒤에 이런 숲이 있다.



이 길을 따라 걷다가 좌측 계곡(물이 거의 말라있다)을 건너면 숲으로 들어선다.


숲에 들어선 아빠와 딸


찔레꽃, 제비꽃, 그리고 너의 이름은 모르겠구나.
아, 숲이다!
숲속에 누운 아이.
북극에서 온 아기곰 같다.
투실투실  흘러내리는 저 뽈살.
숲에서 나와 이 수로를 건너면 바로 뒷마당이다.
저 낡은 방갈로를 수리하자.
나무 위에 작은 집도 하나 지을까?
선유동 계곡에서 선유동에 사는 친구, 선유를 만났다. 
한 달 먼저 태어난 수진과 최교의 딸. 


이런 숲이 가까이 있다니
정말 큰 축복이다.




by 바람풀 | 2009/05/27 06:05 | 우리동네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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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t 2009/05/27 16:08
버렸던 것을 주우며. ^^
행복해보여 좋오. ^^
Commented by 바람풀 at 2009/05/28 16:43
같이 한번 산책해요^^
Commented by 은영 at 2009/05/29 14:56
아이가 토실토실 살이 붙었구나. 건강해 보여서 다행.
Commented by 바람풀 at 2009/05/30 14:58
응. 보내준 분홍 수영복 넘 예쁘다. 언제나 입힐려나.
Commented by 혜욱 at 2009/06/08 08:09
어머 나린이 얼굴 하얀것좀 봐 토실토실 너무이쁘다
아기랑 산책하고 나무 들 산들 보여주고
자연안에서 많이많이 배우고 자라길
건강하게 하루하루 잘 보내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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