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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나무로 뚝딱 히말라야 여행기 그림 길위에서 시골살이의 즐거움 메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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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구름은 모였다 흩어졌다를 반복하며 어느것 하나 같은 형상을 만들어내는 법이 없었다. 비행기에 몸을 싣고 구름속을 부유하는 일이 그래서 더 즐거웠는지도 모른다. 그곳엔 아득한 깊이의 푸른 허공과 태양과 구름뿐인데도 말이다. 5년만에 다시 찾아가는 히말라야의 나라. 안나푸르나 산속에서 수줍게 꽃을 건네고 달아난 소녀는 아직 그곳에 살고 있을까? 포카라 폐화호수에서 함께 뱃놀이를 즐기던 소년은 이제 스무살 청년이 되어 있겠지? 어느 바에서 노래를 부르던 청년은 여전히 그곳에서 노래를 하고 있을까? 낯섦,두려움도 좋지만 그리움, 설렘. 이런 감정들이 구름처럼 몽글몽글 피어오를때, 구름속에서의 시간도 한껏 부풀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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